과다한 중복편성으로 인한
시청자의 권익 침해 최소화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상파 3사에 ‘2020 도쿄올림픽’을 순차적으로 방송할 것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방통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지난 13일 2021년 제2차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서면 회의를 개최했다.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방송사가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시 과다한 중복·동시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도록 채널별·매체별로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방송법’ 제76조의5에 따라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권고안을 올림픽 중계방송권자인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에 전달했다. 또 국민의 시청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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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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