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_모집포스터 ⓒ천지일보 2021.7.5
2021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모집 포스터.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7.5

가상현실로 만나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2021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돼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청소년이 체험 과정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협력 업체인 VR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 ㈜SG엔터테크와 함께 안산의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 중 ‘무동’과 ‘공원춘효도’를 주제로 가상현실(VR)에서 드로잉과 무용 체험을 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가상현실(VR), 공연, 미술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스마트 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이해하고 다양한 예술 직업군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1일 18시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8월 7일을 시작으로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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