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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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가 코로나시대에 입학전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대졸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생 선발은 수능과 내신 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학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면접전형은 전공교수 1대1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서강전문학교는 국내 300여개 기업체와 산학협약으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인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실무에서 활용되는 경영기법을 지도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지방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들의 입학상담도 늘고 있다”며 “본교는 예비신입생을 위해 다양한 입학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며 진로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의 영어시험 점수 확보와 학사편입으로 보다 쉽게 4년제 대학교에 편입하기 위한 각종 제도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특히 경찰행정학과는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도, 특공무술, 태권도, 검도 등의 무도수업을 통해 전원 유단자로서 시험의 가산점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2021년 가을학기 주말학위반 및 평일 전문학사반을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교사실습과 함께 모집하고 있다.

이미정 교수는 “가을학기를 모집하는 사회복지학과 주말 학위반은 새로운 커리큘럼을 통해 개선책을 강구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주말반은 재직자, 주부, 만학도들의 효율적인 학위 취득을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며 새터민 학생들의 상담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는 2년제 경찰행정학과, 범죄심리학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 범죄수사학과, 탐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등에서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다양한 산학협약으로 졸업 후 취업연계와 경찰·경호 및 복지공무원 합격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현재 경비신임교육(민간경비),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운영하며 전문 경비원을 양성하고 있다.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의 경우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국비지원교육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경비지도사 재직자 및 실업자국비지원교육을 해 자비부담을 줄여 지원이 가능하다.

제3캠퍼스인 용산캠퍼스에서는 경찰행정계열, 경찰경호계열, 복지계열, 아동복지계열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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