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6.21
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6.21

국비 2억원 확보해

관내 자전거도로 정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동수원사거리 인근 자전거도로 단절구간과 교차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하고, 자전거 횡단도를 정비한다. 또 표지판, 야간조명, 반사경 등 안전시설도 설치한다.

이뿐만 아니라 정자사거리 등 팔달구와 장안구 내 교차로의 자전거 횡단도를 정비해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에서 진행하는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은 오는 9월에 시작해 내년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사업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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