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지점[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지진 발생 지점[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핵실험장 있는 곳이라 주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함경북도 길주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길주군 일대의 지진은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곳이라 주목을 받았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7분께 길주군 북북서쪽 41㎞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41.29도, 동경 129.13도이고 진원의 깊이는 15㎞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27차례 발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