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타워 전경.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21.6.2
SKT 타워 전경.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21.6.2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이 자회사인 11번가 전체 지분 30%를 아마존에 넘긴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7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가 아마존과 11번가 지분 30% 양수도 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11번가 내에서 아마존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협력 중”이라며 “지분 양수도 관련해서는 진행 중인 사안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SK텔레콤이 11번가 신주인수권을 통해 전체 지분의 30%를 아마존에 넘기고 아마존은 신주인수권을 바탕으로 최대 50%까지 11번가 지분을 가질 권리를 얻게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