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대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6.25 참전 호국영웅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1.6.7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대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6.25 참전 호국영웅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1.6.7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6.25 참전 호국영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인추협과 대원여고 광진 ‘청끼발랄’ 청소년 동아리 MIPDW와 POD 학생들은 지난 5일 카네이션 액자 40개를 만들고 감사 편지를 작성해 6.25 참전 호국영웅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고진광 인추협 대표를 비롯해 지인환 6.25 참전 유공자회 금천지회장과 6.25 참전 호국영웅들 및 천광노 작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몸이 불편한 6.25 참전 호국영웅의 댁에 직접 방문해 편지와 화분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유가족들에게도 감사편지 및 미세먼지 예방 화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세영 학생은 “호국영웅들을 직접 뵙고 편지와 화분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지인환 6.25 참전유공자회 금천지회장은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고 매년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는 대원여고 학생들이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현재의 큰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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