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내거해)>의 공아정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윤은혜가 ‘오피스 레이디룩’과 ‘캐주얼 룩’에 공통으로 매치한 펌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내거해> 극 중 공아정(윤은혜 분)의 스타일에 빠지지 않는 펌프스는 에스콰이아의 S/S 시즌 신제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에 뱀 무늬 가죽과 트렌디한 컬러를 사용해 ‘오피스 레이디 룩’은 물론 ‘캐주얼 룩’ 등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 에브리데이 펌프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신데렐라형 여주인공이 아닌 당당한 5급 공무원의 패션을 보여주기 위해 윤은혜가 펌프스와 함께 코디한 것은 깔끔한 정장치마. 여기에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카디건으로 스타일을 마무리해 트렌디하면서도 활동성 있는 20-30대 커리어 우먼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반대로 털털하면서도 명랑한 공아정의 일상 ‘캐주얼 룩’은 야상점퍼와 워싱 재킷이 주를 이뤘다. 윤은혜는 여기에 스키니 진과 클래식한 펌프스를 코디해 자칫 너무 편안해 보일 수 있는 캐주얼 룩을 패셔너블하게 표현했다.
에스콰이아의 한 관계자는 “윤은혜가 코디한 펌프스는 슬림한 포인트 토우 모양으로 착화 시 다리가 더욱 슬림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누박 소재를 사용해 오랫동안 착화해도 편안하기 때문에 실제로 커리어우먼들에게 많이 추천해 드리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에스콰이아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한 패셔너블한 대거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종영된 SBS 월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윤은혜(공아정 분)와 강지환(현기준 분)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