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GS리테일이 지자체 생산물 판매 지원을 위한 ‘밀양 산지 직송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은 12~18일 밀양지역 농산물 확대 지원을 위해 매장에서 ‘밀양 산지 직송전’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지난 18년 밀양시와 해당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통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GS수퍼마켓에서는 매년 밀양 지역 특산물 얼음골 사과, 깻잎, 고추, 햇감자, 표고 버섯 등에 대한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는 농가 지원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MD(상품개발자)가 월 3회 이상 산지를 방문해 상품개발 논의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상호 협력 활동의 영향으로 밀양시에서 매입한 상품이 전년대비 19년 65%, 20년 80%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진행하는 ‘밀양 산지 직송전’에는 지역 특산물 ‘서홍감자’를 전년대비 2배 물량인 70톤 이상 준비했다. 서홍감자는 1년 중 5월만 일시적으로 수확되는 밀양지역 명품 감자로 겉은 붉은색을 띄지만 속은 하얀색이다. 식감은 포슬포슬하고 담백한 맛을 가지는 특징이 있다. 밀양지역 농산물로 햇당근, 햇양배추 행사도 동시에 진행돼 알뜰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편의점 GS25에서는 5월 하순 이후 편의점 고객 특성에 맞는 소포장 상품의 서홍감자를 선보이며 밀양 특산 ‘속노란 수박(일명 스위트 수박)을 추가적으로 내달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에서는 밀양 산지 직송전을 슈퍼마켓 행사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번 ‘밀양 산지 직송전’ 행사 및 추가적인 행사 진행으로 올해 밀양지역 생산물의 매입량은 20년대비 약 90% 이상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자체 생산자의 판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군 GS리테일 농산팀 차장은 “GS리테일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역 특산품을 GS25, GS수퍼마켓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해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확보 및 상호 교류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품질 좋은 지역 상품이 고객에게 알뜰한 가격에 제공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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