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청에서 왼쪽부터 ㈜참사랑 정정애 대표, 성주군 이병환 군수, ㈜더본코리아 박유섭 마케팅 팀장과 상생협력 MOU 체결하고 있다. (제공: 더본코리아) ⓒ천지일보 2021.4.23
경북 성주군청에서 왼쪽부터 ㈜참사랑 정정애 대표, 성주군 이병환 군수, ㈜더본코리아 박유섭 마케팅 팀장과 상생협력 MOU 체결하고 있다. (제공: 더본코리아) ⓒ천지일보 2021.4.23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더본코리아가 경상북도 성주군과 참외 농가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재미있고 맛있는 경험을 전하는 더본코리아의 ‘우리가치 프로젝트’ 일환으로 자사 브랜드와 지역농가의 만남을 통해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메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더본코리아 박유섭 마케팅 팀장, 지역 식품가공업체 ㈜참사랑 정정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본코리아는 성주군에서 재배되는 품질 좋은 참외를 원활하게 공급받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더본코리아는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을 통해 성주참외의 맛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오는 28일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여러 환경 요인으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성주군 참외 농가를 돕고, 브랜드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원물을 확보해 보다 좋은 메뉴를 선보이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들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농가 상생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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