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에서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데 이어 22일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신안군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22일 확진된 신안 15번 확진자는 전남 1018번, 전남 101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1일 검사에서는 미결정이 나와 자각 격리 중이었다. 22일 2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기 용인시 확진자(#2396)로 인한 감염으로 확진자가 3명 늘었다. 22일 현재 접촉자 94명에 대해 검체를 시행해 양성자를 제외한 87명이 음성, 6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또 접촉자에 대한 밀접 여부에 따라 자가 격리 관리와 능동감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확진자에 대해서는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추가 동선 파악 등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다.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동자제와 함께 식당과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출입자 명부 작성을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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