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마트 용산점 와인매장에서 모델들이 '프레스코발디' 와인 4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이마트)
15일 이마트 용산점 와인매장에서 모델들이 '프레스코발디' 와인 4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이마트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인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의 와인 4종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프레스코발디 출시를 기념해 행사가로 ▲프레스코발디 레몰레 로쏘·비앙코(750㎖)를 각 1만 6800원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끼안티(750㎖)는 2만 2000원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750㎖)는 3만 7000원에 선보인다.

‘프레스코발디’는 1308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토스카나 지역의 권세 귀족이었던 프레스코발디 가문이 생산하기 시작했다. 중세 당시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화가들의 작품과 거래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국 헨리 8세가 즐겨 마시던 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프레스코발디 4종은 신세계L&B에서 수입한 와인으로 레몰레 로쏘는 강한 과실향이 특징으로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4개월 숙성 후 출시하며 생선·조개·씨푸드 등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또한 카스틸리오니 끼안티는 루비 컬러의 와인으로 향긋한 제비꽃 향이 느껴지며 미트소스의 파스타나 약간 숙성된 치즈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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