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복 이지켐 대표, 충북대 이완규 수의방역대학원장, 서성보 코쿤 대표, 충북대 현상환 수의방역대학원 부원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4.12
김창복 이지켐 대표, 충북대 이완규 수의방역대학원장, 서성보 코쿤 대표, 충북대 현상환 수의방역대학원 부원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4.12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방역대학원이 지난 8일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이지켐, 코쿤과 ICT 방역기술 및 방역복관련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완규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 원장, 현상환 부원장, 이지켐의 김창복 대표, 서성보 코쿤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농축산식품산업의 첨단 핵심기술 개발, 방역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과 이지켐은 ▲수의축산 방역복 및 항바이러스 원단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수의사, 기초 및 임상 교수, 임상관리자 등) 교류 ▲국제기준 분석 및 공동연구사업 발굴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추진 ▲제품개발에 필요한 연구시설 및 연구장비의 공유 ▲양 기관 전문 및 관심 연구분야 학술교류 및 기타 필요한 사업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과 코쿤은 협약을 통해 ▲ICT 방역기술 활용 현장중심 문제해결형 동물감염병 방역기술, 대응시스템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수의사, 기초 및 임상 교수, 임상관리자 등)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완규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장은“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전파력이 강한 동물감염병을 예방하는 ICT 동물 방역 기술 개발과 양질의 수의축산 방역복 및 의료 관련 제품개발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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