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천지일보DB

“건강관리 유의해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5도 내외, 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2.3도로 일부 내륙과 산지의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겠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2도, 대전은 무려 23도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2도, 인천 8.5도, 수원 4.9도, 춘천 4.9도, 강릉 7.4도, 청주 7.8도, 대전 6.7도, 전주 8.1도, 광주 8.6도, 제주 12.3도, 대구 4.9도, 부산 8.5도, 울산 5.5도, 창원 5.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강원 내륙과 경북 내륙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면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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