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두피모발협회 한윤주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두피모발 산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천지일보(뉴스천지)

(사)국제두피모발협회, 한윤주 신임회장 및 임원 취임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의 뷰티미용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사)국제두피모발협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국제두피모발협회 3대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국제두피모발협회 한윤주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산업발전에 따른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등으로 여러 문제점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국내 탈모인구는 지난해 800만 명까지 증가했으며 올해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각광받는 두피모발시장 발전으로 뷰티산업의 개발과 우수한 인력의 양성해 대한민국의 또 다른 블루오션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모발협회 김영배 이사장은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탈모예방과 관리 전문성을 유지 계승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탈모산업의 종주국 자리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최경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뷰티 분야의 전문가 여러분들이 모여서 저소득 가정이나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때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보이는 곳에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비움의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나라당 최고위원 나경원 의원도 협회의 나눔과 비움 운동이 온누리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면서 축하했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축사의 글을 통해 “자기가 가진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에 힘으로써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는 미용자원봉사회와 두피모발협회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조사지원위원회 오병주 위원장은 ‘세종대왕의 용병술을 통한 인사조직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국제두피모발협회는 지난 2002년 2월 창립 이래 웰빙케어, 서비스 산업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산업체, 학계, 정부기관, 연구소가 연계해 두피모발 시장을 선도하는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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