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7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청파도서관에 마련된 청파동 제1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7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청파도서관에 마련된 청파동 제1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천지일보 2021.4.7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12.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중 148만 2837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11시 투표율은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15.3%)보다 3.1%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15.7%)보다 3.5%포인트 낮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107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12.7%를 기록했으며,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34만명으로 투표율은 11.6%였다.

한편 이날 투표율은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이번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자가격리자는 일반인이 투표를 마친 오후 8시 이후 임시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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