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GM이 지난 3월 국내외 총 2만 963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6149대)와 수출(2만 3484대)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4%, 18.9% 증가했다. 다만 2월 실적과 비교하면 내수는 20.6%, 수출은 22.5% 증가해 국내외 22.1% 올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에서 2130대가 팔려 쉐보레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스파크는 1693대가 판매돼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쉐보레 트래버스 303대, 콜로라도 282대가 판매됐다.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435대, 512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82%, 96.2% 증가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픽업트럭 라인업이 국내 출시 후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봄 시즌인 4월을 맞아 더 많은 고객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경험하도록 파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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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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