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2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에서 진행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3.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2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에서 진행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3.2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대위원장이 27일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대해 “미안하지만 임기 1년짜리 시장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현장 유세에서 “하루가 급한 서민을 놔두고 1년 동안 싸움만 하겠다고 하면 살림은 누가 하고 소는 누가 키우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세상이 10년 전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지 않냐. 그 시절이 어떤 시절이냐. 혼자 다 해 잡순 그 시절 아니냐”고 했다. 또 “박영선은 내곡동 땅이 없고, 그 땅 갖고 느닷없이 36억원을 번 적이 없다”고도 했다.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4월 국회에 처리하겠다”며 “야당이 반대하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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