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2일 제29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여수 율촌산단 일원에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여수시와 함께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1.3.22
전라남도가 22일 제29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여수 율촌산단 일원에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여수시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1.3.2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제29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여수 율촌산단 일원에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여수시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물의 날 주제를 ‘물의가치, 미래가치’로 정했다. 물이 인간과 자연에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잘 보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은 물의 소중한 가치를 되살리고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율촌산단 진입도로에 투기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박현식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를 축소해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도민들께서 물을 절약하고 아끼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부에서는 방송인 김숙 씨와 함께 제작한 ‘미션임파 수(水)블’ 홍보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놓았다. 또 국민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L 도전(챌린지) 행사’ ‘세계물의 날 기념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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