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반반기획’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반반기획’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대용량 상품이나 두가지 종류의 상품을 반씩 나눠 소분포장한 ‘반반기획’ 상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반반기획 상품은 꼭 선택의 어려움만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최근 높은 가성비로 인기가 좋은 대용량 상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 분위기와 각 가정 냉장고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지만 1~2인 가구에게는 다소 부담스런 양으로 곤욕을 치르곤 했다.

이런 고객들을 위해 홈플러스가 선보인 ‘나눠먹기 편리한 두칸 설향딸기’는 국산 고유 품종인 ‘설향’ 딸기를 4인 가족이 먹기 넉넉한 대용량으로 구성됐다. 1~2인 가구도 소분해서 먹을 수 있도록 딸기가 두 칸에 나눠져 포장돼 있고 분리형 투명창을 적용해 짓무름 방지에 효과적이다. 행사카드(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된 9990원(정상가 1만 1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미가인 2건 꼭 4야해 부대찌개’는 가로 45㎝, 세로 32㎝의 어마어마한 크기로 압도하는 가성비 높은 밀키트다. 2회 조리가 가능하도록 라면사리와 햄, 치즈, 두부, 각종 채소 등 풍성한 재료로 구성돼있고 주요 재료는 각각 2개씩 소분 포장돼 있어 편리하다.

대표적인 돼지고기 구이용 부위인 삼겹살과 목심도 대형마트 매대 앞에서 많은 고객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상품이다. 고객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홈플러스가 론칭한 ‘제주 흑돼지 삼겹살·목심 반반팩’은 삼겹살과 목심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구이용 ‘반반 콤보팩’이다. 제주 흑돼지는 제주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상품이다.

‘마니커에프앤지 바사삭 반반치킨’은 에어프라이어로 18분이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국내산 치킨 2팩 기획 상품이다. 치킨 2마리와 양념소스를 넣어 후라이드 반, 양념 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프리미엄든든초밥·프리미엄특선초밥’은 노르웨이산 생연어, 제주산 광어 등 인기초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모듬 상품이다. 구매 후 이동 중에 초밥이 섞이거나 부서지지 않도록 각각 칸막이로 구분된 친환경 PLA(Poly Lactic Acid) 용기를 개발해 초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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