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에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 추진… ‘물 반 잉어 반’ 기대
임실군, 옥정호에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 추진… ‘물 반 잉어 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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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과 4개 단체가 옥정호에 빙어 수정란을 방류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1.3.9
임실군과 4개 단체가 옥정호에 빙어 수정란을 방류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1.3.9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어족자원 회복 및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옥정호에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을 진행했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4개 단체가 참여해 옥정호 4개소에서 채란 후 빙어 수정란 300㎏, 4000만개를 방류했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서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한다. 최근에는 자원량이 감소해 수정란 방류사업으로 개체 수를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산란기의 성숙한 어미 빙어를 충북 옥천 대청댐에서 공급받아 인공채란으로 수정란을 채취 후 채란상자에 붙여 단체에서 만든 가두리로 이식했다. 이식된 수정란은 수온 10℃ 정도에서 약 15~20일이 지나면 부화하고 가두리를 빠져나가 옥정호에 서식하게 된다.

군은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에 발맞춰 옥정호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예전에는 옥정호에 빙어 반 물 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빙어가 많았다”며“옥정호의 깨끗한 수질을 활용해 빙어가 서식할 수 있는 친환경적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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