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트로이목마 와인.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트로이목마 와인.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승리를 상징하는 트로이 목마 신화를 담은 와인 ‘트로이목마(TROJAN HORSE)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세븐일레븐만의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직소싱 상품이다. ‘트로이목마’ 시리즈는 미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고 있는 와인으로 3년 연속 와인 베스트 7을 달성하며 현지에서 가격과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상품이다. 미국 최대 와이너리인 ‘E&J 갤로’에서 생산되며 2019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자인 송기범 소믈리에가 추천한 상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트로이목마 까버네소비뇽, 트로이목마 피노그리지오, 트로이목마 샤도네이 등 총 3종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세븐일레븐에서 출시됐다. 해당 상품은 코르크 대신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류캡 형태로 간편함과 편리성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1만 2900원이며, 데일리 와인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트로이목마 까버네소비뇽’은 신선한 블랙베리와 바닐라, 코코아 향이 더해져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미디엄 바디의 와인이다. ‘트로이목마 피노그리지오’는 청사과와 시트러스 향이 매력적인 와인으로 바디감이 가볍고 산미가 최적의 밸런스를 이룬다. ‘트로이목마 샤도네이’는 감미로운 과일의 풍미와 오크향이 느껴지는 화이트 와인이다.

세븐일레븐은 ‘트로이목마’ 출시를 기념해 송기범 소믈리에, 딕헌터와 함께 와인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세븐일레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3월 한 달간 제휴카드(농협, 하나 우리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트로이목마’ 구매 후 세븐APP에서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니 와인셀러(7명)를 무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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