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이 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3.2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이 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3.2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천안교육

질 높은 교육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송토영 전(前) 천안가온초등학교 교장이 2일 천안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송토영 교육장은 부임 첫 날인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찾아 헌화 참배한 데 이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송토영 신임 교육장은 대전체육고등학교, 공주교육대학교(교육학), 호서대학교 대학원(교육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1982년 보령 청룡 초등학교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천안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과장, 천안 수신초·가온초 교장,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한 교육 전문가이다.

송토영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천안교육을 위해 천안시민과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속도로 바뀐 교육환경에 대응해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이 학생자치 활성화와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 코딩교육의 선두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열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더 나은 천안 교육의 희망찬 앞날을 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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