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에어(위)와 원디스카운트에어 (제공: 우리카드) ⓒ천지일보 2021.2.26
원포인트에어(위)와 원디스카운트에어 (제공: 우리카드) ⓒ천지일보 2021.2.2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모든 가맹점에서뿐 아니라 일상·디지털 생활에서도 제한없이 포인트 적립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카드는 모바일 전용상품 ‘원포인트에어(WON POINT AIR)’와 ‘원디스카운트에어(WON DISCOUNT AIR)’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원포인트에어는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 금액의 0.8%를 기본적으로 적립해준다. 여기에 디지털 및 일상 생활 분야에서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넷플릭스·멜론·배달의민족 등에서 5%를, 대형마트·슈퍼·영화·커피·대중교통·통신요금 등에서 1%를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 쇼핑(쿠팡·위메프·G마켓·11번가) 이용 고객에는 3% 적립이 제공된다.

원디스카운트에어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0.7%가 할인된다. 여기에 넷플릭스·멜론·배달의민족 등 디지털 분야와 대중교통·통신요금 및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등 일상 생활 분야에서 각각 10%, 5%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이번에 출시된 두 상품에는 스타트업 ㈜소프트베리와의 협업으로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도 담겼다. 소프트베리가 운영하는 ‘EV 인프라’ 앱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할 때 원포인트에어와 원디스카운트에어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 적립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과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이번 상품은 플라스틱 카드를 지양하고 전기차 혜택도 담았다”며 “생활 및 디지털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상품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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