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에서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왼쪽부터: 정해일, 박재홍, 조인영, 이다운 교수)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1.2.24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에서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왼쪽부터: 정해일, 박재홍, 조인영, 이다운 교수)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1.2.24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반 확대 목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정부가 최근 공모한 ‘2021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에서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24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우수신진연구과제(3년간 연 1억원 지원) 2개, 생애첫연구과제(3년간 연 3000만원 지원) 2개를 수행한다.

선정된 우수신진연구과제는 ▲외과 수술 후 문합부 누출방지용 트롬빈과 마이토마이신C 탑재 이중막의 전임상 평가(외과 정해일 교수) ▲환자유래 줄기세포-3D 바이오프린팅 융합기술기반 타액선 재생 원천기술 개발(이비인후과 박재홍 교수)이다.

생애첫연구과제는 ▲이종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방암 환자에서의 방사선치료 유발 심장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측도구 개발(방사선종양학과 조인영 교수) ▲빅데이터기반 한국인 두개안면 중증감염의 조기진단을 위한 기준체계 및 플랫폼 개발(성형외과 이다운 교수)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사업은 이공학 분야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고,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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