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연합 신임 상임대표 원불교 김대선 교무. (출처:연합뉴스)
한국종교연합 신임 상임대표 원불교 김대선 교무. (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종교연합 신임 상임대표로 원불교 김대선 교무가 선출됐다. 

한국종교연합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교무는 원불교 문화사회부장과 평양교구장을 지냈다. 현재 원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종교 간 생명·평화협력을 위한 대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임 상임대표인 성공회 박경조 주교는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공동 상임대표에는 불교 무원스님, 천주교 김홍진 신부가 선출됐다.  

사무총장에는 성공회 김현오 신부가 각각 선임됐다.

한국종교연합은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은 공익 종교연합단체로 2000년 출범했다. 세계종교연합의 목적과 헌정정신을 한국에 구현한다는 목적성을 띄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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