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2.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2.13

수도권 212명, 비수도권 50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6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 303명보다 41명 적다.

수도권에서 212명(80.9%), 비수도권에서는 50명(19.1%)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28명, 경기 70명, 부산 15명, 인천 14명, 충남 10명, 경북 5명, 전북 4명, 대구·울산·대전·경남 각 3명, 강원·충북 각 2명이다. 광주·전남·세종·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 안팎, 많으면 3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59명 더 늘어 최종 362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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