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지난 25일부터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사평면 주민 전수 검사를 계속 진행하는 가운데 한 주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1.28
화순군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사평면 주민 전수 검사를 계속 진행하는 가운데 27일 한 주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1.28

사평면 주민 821명 전수 검사, 모두 음성 판정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이 사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광주 거주) 1명이 28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전남 734번)와 관련 지난 27일 광주시 소재 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화순군은 확진 판정 통보 즉시 방역소독을 위해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전체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 격리했다.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에 대한 진단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진단 검사를 위해 군은 동면 농공단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라남도 이동 버스 임시검사소를 지원받아 주민 진단 검사를 서두르고 있다.

화순군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사평면 주민 전수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1.28
화순군이 지난 25~27일까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사평면 주민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주민 82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1.28

군은 전라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화순군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사평면 주민 전수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평면 주민 82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며 “사평면과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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