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전경.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0.12.1
남해군청 전경.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0.12.1

개인당 월 20→40만원 확대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화폐 ‘화전(花錢)’ 발행 한도를 기존 1인당 월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남해화전 10% 특별할인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판매한도를 확대하게 됐다.

군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발행으로 전통(공설)시장, 군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 지역활성과 담당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화전 판매 확대발행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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