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약사 모더나 백신 연구. (출처: 모더나 홈페이지)
미 제약사 모더나 백신 연구. (출처: 모더나 홈페이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에 나선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모더나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MOU 체결 등 협력 방안을 더욱 세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약 30분간 스테판 반셀 모더나 대표이사와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권 2부본부장은 “양측이 백신의 개발협력 및 연구개발(R&D), 그리고 생산 등에 대해 제안을 주고받은 자리였다”며 “향후 실무협의 후 뚜렷한 성과나 결과물이 나오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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