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전국서 파악된 확진자 총 329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6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총 1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24명 증가해 현재까지 확인된 신규 감염자 수는 총 112명이다. 이로써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367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는 강남구 소재 ‘직장3’에서 3명,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강동구 가족 관련’ 집단감염에서 각각 1명씩 새로 나왔다.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45명, 감염경로 미파악이 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9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12명, 경기 106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 230명(69.9%), 부산 27명, 경남 20명, 강원 16명, 광주 10명, 경북 8명, 충북·전북 각 4명, 대구 3명, 울산·전남 각 2명, 대전·세종·충남 각 1명으로 비수도권에서 99명(30.1%)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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