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효정요양병원 관련 4명(#1472~1475)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효정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해외 유입 등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조금씩 줄어들면서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지만 요양시설 등에서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6명 가운데 4명이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광주 #1476(북구)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광주 북구에 주소를 둔 광주 #1477은 인도에서 입국한 확진 환자다.
특히 광주 #1478(서구)은 광주 #1235 관련으로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보건환경 연구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병상 배정 중이다.
한편 전남 영암, 순천, 광양 등에서 확진자 지속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전남도청에서는 사적 모임 취소, 이동 동선 최소화, 타 지역 사람과 만남 자제, 의심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 받을 것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알렸다.
광주와 인접 도시인 담양군청에서도 가족 모임 등 사적 모임과 요양 시설로 인한 감염 지속으로, 타지역, 가족모임 및 5인 이상 모임 금지, 요양 시설 종사자 외출 자제 및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광주 코로나19 유형별 발생 현황은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77명, 효정요양병원 관련 161명, 중앙병원 관련 15명 전남 영암 관음사 관련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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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lme381@news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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