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짬뽕건면. (제공: 농심)
농심, 짬뽕건면. (제공: 농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건면시리즈 확대를 위해 ‘짬뽕건면’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짬뽕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건면을 사용했으며 면의 내·외층의 반죽 재료를 달리하는 3층 제면법으로 만들었다. 국물은 돈골 베이스에 홍합과 오징어 등 해산물 재료를 넣고 마늘을 넣은 후첨소스도 추가했다. 건더기 스프에는 홍합볼과 목이버섯, 조미 오징어 후레이크 등의 재료를 더했다. 특히 짬뽕건면의 열량은 기존 라면보다 약 30% 적은 375㎉다.

농심은 짬뽕과 같이 대중적인 면 요리를 건면 제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면 요리를 후보로 제품 개발 진행 중”이라며 “맛있는 제품으로 건면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농심의 건면 제품으로는 멸치칼국수(1997년), 메밀소바(2004년), 둥지냉면(2008년), 신라면건면(2019년), 짜왕건면(2019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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