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퇴임 연설 “어떤 형태로든 돌아올 것”
트럼프 퇴임 연설 “어떤 형태로든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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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폴리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 탑승에 앞서 지지자들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로 떠난다.
[아나폴리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 탑승에 앞서 지지자들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로 떠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나면서 “어떤 형태로든 돌아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이날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동기지에서 플로리다로 날아갈 준비를 하면서 지지자들에게 “당신의 대통령이 돼 큰 영광이다. 항상 여러분을 위해 싸우겠다. 보고, 듣고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869년 이후 후임자 취임식을 거부한 첫 번째 대통령이지만 “새 정부가 큰 행운과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들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영상 연설과 마찬가지로 이번 연설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자신의 퇴임식 대신 바이든의 취임식에 참석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에 대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의를 표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 우주군 설립, 퇴역 군인 및 세금에 대한 정책,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 등을 나열하며 ‘놀라운’ 자신의 업적을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돌아올 것이다. 잘 지내길 바란다. 곧 뵙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아직까지 축하하지 않았다. 그는 유권자들의 부정행위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계속하며 대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해왔다.

주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통을 따라 바이든 대통령에게 편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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