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빛나 기자] 2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46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연방의사당에 도착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 45분경 백악관 옆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인근 세인트매슈 성당으로 이동해 미사를 하며 취임식 일정을 시작했다.
대통령 취임식은 오전 11시 15분부터 열린다. 바이든 당선인은 정오에 취임 선서를 하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식에는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참석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의 단합과 재건을 주제로 한 취임연설을 마친 뒤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고, 백악관에 입성해 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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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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