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특별한 선택 스페셜 K호’ 선물세트.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특별한 선택 스페셜 K호’ 선물세트.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설맞이 친환경적인 집밥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집밥 트렌드에 맞춰 인기 HMR 제품의 선물세트 종류를 작년 7종에서 올해 9종으로 늘리고 물량도 확대했다. 특히 만두, 남도떡갈비, 모둠잡채 등 ‘명절 한상차림’ 구성의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세트도 있다.

▲한우 사골곰탕 ▲왕교자 ▲미정당 떡국떡 등으로 구성한 ‘떡국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지난해 론칭한 건강간편식 더비비고의 ‘보양식 세트’와 다양한 비비고 김치로 구성한 ‘온가족 김치세트’도 준비했다. 스팸 세트는 ‘스팸 8호 시리즈’와 ‘스팸 스위트 1호’가 있다.

복합 선물세트의 경우 올해 ‘최고의 선택 특호’ ‘특별한 선택 스페셜 K호’ 등 세 종류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해 ‘선택시리즈’를 내놓는다. 이 외에도 ‘백설 고소함가득 참기름’ 세트와 ‘비비고 토종김 5호’ 등 1만원 이하부터 2만원대의 합리적인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흑삼으로 한 ‘한뿌리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구증구포 ‘흑삼’에 상황버섯, 대보추출물이 담긴 ‘한뿌리 흑삼대보’ 나진한 농축액을 담은 ‘한뿌리 흑삼정’ 등이 있다.

아울러 ‘필(必)환경’ 추세에 맞춰 올해도 환경을 고려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해 설 대비 선물세트 플라스틱 절감량은 약 173t으로, 이를 0.7g 빨대로 환산하면 약 2억 5천만개의 사용을 줄인 셈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약 282t 줄였다.

세부적으로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지난 추석에 이어 다시 선보였다. 또 ‘백설 고급유’ 선물세트는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으로만 구성했다. 선물세트 전면에 ‘투명한 용기, 수분리성 라벨(재활용 공정 중 페트병에서 쉽게 떨어지도록 만든 라벨), 플라스틱 사용량 94t 절감’ 등을 알리는 문구를 추가했다.

CJ제일제당은 ‘친환경 포장 설계, 재생 가능한 소재 사용, 친환경 원료 사용’을 기반으로 한 ‘3R(Redesign, Recycle, Recover)’ 패키지 정책을 더욱 강화했다. 올해 추석부터는 모든 스팸 선물세트에 ‘뚜껑 없는 스팸’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집밥과 실속, 친환경 중심의 설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오는 2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특가할인을 진행한다. 대량 구매 소비자를 위해 10+1부터 1+1까지 다양한 기획세트도 준비했다. 사전예약 기간 후에는 프리미엄 멤버십 ‘더프라임’ 회원을 위한 ‘빅 프라임 페스티벌’을 열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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