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8일 쏘카와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폭스바겐 전시장에 있는 신형 제타.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1.1.20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8일 쏘카와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폭스바겐 전시장에 있는 신형 제타.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1.1.2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쏘카와 손을 맞잡았다.

20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폭스바겐코리아와 쏘카는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제타의 주 타깃 고객인 2030 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제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포함 전국 총 19곳의 제타 쏘카존을 운영해 제타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제타 전용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향후 시즌별 고객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2021년형 제타에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대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13.4㎞/ℓ(도심 11.9㎞/ℓ, 고속 15.8㎞/ℓ)이다. 제타에 탑재된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 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 1000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10%의 할인과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하면 각각 2450만 8000원, 2752만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8일 쏘카와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1.1.20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8일 쏘카와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 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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