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 위임국도·지방도·선형개선도로.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1.11
가평지역 위임국도·지방도·선형개선도로.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1.11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이 11일 경기도 가평 지역 75번 위임국도 2백억원, 지방도 선형개선 3백 50억원, 보도설치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5번 위임국도는 국토교통부 교통특별회계로 달전리 구간에 69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복장리 구간은 현재 설계 중으로 향후 1백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지방도 구간은 북면 소법리 선형개선 사업은 현재 보상 중으로 1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상동리 구간 2개소는 2021년부터 2024년 계획으로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청평면 호명리, 북면 화악리, 가평읍 이화리-금대리 구간은 2025년~2028년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도 설치는 북면 목동리 구간 2억원, 가평읍 금대리 구간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년 중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2년도에는 북면 소법리 구간, 2024년도에는 가평읍 달전리, 가평읍 상색리~두밀리 구간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 건설국 산하 예산은 15억원으로 하천계곡 지킴이, 도로유지 관리 등에 투입한다.

이외에도 교통약자 보행환경,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방지턱 등은 수요 조사를 하고 사업비는 추경에 별도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면적이 넓어 도로 사정이 좋지 않기에 전력을 다해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향후 계획이 수립됐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움직여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계획을 변경해서라도 빠른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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