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무화에 따른 주민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부터 재생페트를 의류, 가방, 신발 등 고품질 제품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전국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이에 군은 본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공동주택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안내를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에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수거함 설치여부와 수거실태 등을 집중 확인해 점검결과를 작성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