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북극발 한파에 영하권 강추위가 몰아친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파경보에 수도권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이 축소됐다. 오는 10일까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천지일보 2021.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북극발 한파에 영하권 강추위가 몰아친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파경보에 수도권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이 축소됐다. 오는 10일까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천지일보 2021.1.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 발생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65명 발생하면서 사흘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8664명(해외유입 572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25명이 발생해 누적 1125명(치명률 1.64%)이다. 위·중증 환자는 401명이다.

신규 확진자 665명 중 631명은 지역사회에서, 3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9명, 부산 32명, 대구 34명, 인천 32명, 광주 18명, 대전 4명, 울산 34명, 경기 199명, 강원 20명, 충북 8명, 충남 3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19명, 경남 19명, 제주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4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9명, 유럽 5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3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 20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23명이며, 외국인은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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