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출신 대학생이 광주 등에서 유학하며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인 도립 전남학숙이 오는 29일까지 올해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117명으로 남자 92명, 여자 25명이다.
전남학숙은 광주에 인접한 화순군에 있으며 2인 1실의 생활실과 독서실,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세탁실, 운동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 11만원의 생활비로 1일 3식의 식사와 함께 1일 9회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지원 자격은 광주 및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대학 졸업 일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남학숙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연간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견학 등 여러 가지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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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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