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 운영도 중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공공부문의 방역관리 강화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주요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종무식은 부서별 종무식으로 대체하고, 시무식은 개최하지 않을 계획이다.
31일 자정 치악종각에서 열릴 예정이던 타종식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12월 29일부터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 운영도 전면 중단한다
대상은 드림체육관, 농민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과 원주테니스장, 환경체육단지, 혁신도시 체육공원, 문막생활체육시설 등 실외 체육시설은 물론, 174개 마을체육시설까지 모두 포함된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운영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매년 1월 첫 근무일에 실시했던 간부 공무원의 충렬사 및 현충탑 참배는 예년과 같이 진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타종식 등 주요 행사를 취소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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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lhb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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