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전북=류보영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명 늘어났다. 이로써 전북도 누적확진자는 769명이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부터 25일 오전까지 전주 7명, 김제 3명, 익산 5명, 순창 22명이 추가됐다. 

김제 확진자 3명은 가나안요양원 관련 접촉자다.

익산 확진자 5명은 익산시 소재 모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전주 확진자 7명 중 733번 A씨는 남원 거주자로 전주시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한달전부터 설사와 복통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4일 직원 및 환자 426명을 대상으로 2차 검사한 결과 6병동에서 환자 19명, 직원 3명 등 총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에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CCTV, 카드이용내역, 출입자 명부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전북 719번(고창 11번) 확진자의 동선 포함자 132명과 군민검사희망자 101명 등 총 233명이 코로나 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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