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출처: 여성가족부 공식 페이스북)
여성가족부 (출처: 여성가족부 공식 페이스북)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코로나19 재확산 속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긴장감 해소를 위한 상담 등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또 그간 입시, 학교생활 등으로 상담 받지 못한 진로,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청소년상담채널 1388은 청소년의 고민 상담부터 위기상황 개입까지 상황별 해법 제공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전화·문자·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1:1 맞춤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여가부는 이번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수능전후 청소년 대상 심리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SNS 및 인터넷카페 등에서 위기 또는 범죄피해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온라인상담(사이버 아웃리치)도 운영한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수능 이후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수능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터넷, 카카오톡 문자상담 등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상담을 지원하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 상담채널 1388. (제공 여성가족부)
청소년 상담채널 1388. (제공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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