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제공: 각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제공: 각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차 협력에 나섰다.

정 회장은 25일 경기 의왕시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을 방문해 신 회장과 함께 사업장을 둘러보며 회동했다.

의왕사업장은 자동차에 쓰이는 고부가합성수지(ABS) 등 고기능 합성수지 소재와 건축·인테리어·자재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개발(R&D) 센터 등이 있는 곳이다.

이에 재계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첨단소재를 현대차그룹 차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남을 시작해 6월 구광모 LG그룹 회장, 7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전기차 배터리’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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