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과학과 박강현 ⓒ천지일보 2020.11.25
지구환경과학과 박강현씨.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5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박강현(석사 1년)씨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2020 대국민 환경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강현씨는 김대열 인턴연구원과 함께 이번 공모전에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대기오염 예측모델 생성 ‘화력발전소 인근 대기오염 측정값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인 화력발전소의 자료를 빅데이터 GIS프로그램으로 가시화해 미세먼지 발생 예측 모델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빅데이터를 이용한 GIS 및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 및 적용 프로세스는 대기 뿐 만 아니라 수자원, 식생, 지질 등의 다양한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국민 환경 빅데이터 공모전은 환경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개발해 환경 빅데이터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 한국수자원공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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