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초등학교에서 건강한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12.1
영인초등학교에서 건강한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12.1

초등 1·2학년 올바른 식습관 형성기여

시민의 비만예방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대상은 비만예방 관리에 공헌한 아산시(기관), 이미자 주무관(아산시보건소 공무원), 이수진 돌봄전담사(영인초등학교) 등이다.

아산시는 보건소가 추진한 아동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2019년 7개 초등학교로 시작해 2020년 14개교로 확대 운영했으며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흥미 유발형 교재 ▲영양 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습관 ▲음식에 대한 관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 등이 학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한해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돌봄놀이터 강사들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비만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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