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소년봉사기획단 소속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해 정선읍 덕후리 체험마을을 찾아 마을그리기 프로젝트에 지도를 완성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0.11.19
정선군청소년봉사기획단 소속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해 정선읍 덕후리 체험마을을 찾아 마을그리기 프로젝트에 지도를 완성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0.11.19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민규)이 청소년들의 나눔과 배려를 통한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지도 그리기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청소년봉사기획단 소속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정선읍 덕우리 체험마을(구 정덕분교)을 찾아 ‘마을지도 그리기 프로젝트’를 가졌다.

이번 마을지도 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삼시세끼와 원빈·이나영 결혼식 장소로 유명한 정선읍 덕우리 마을과 덕산기 마을 곳곳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마을을 창작으로 지도를 완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대표 최주원(정선고) 학생은 ‏마을의 큰 지도를 그리면서 부담감도 있고 힘들었지만 봉사단 학생들과 다 함께 만든 지도를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매우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민규 관장은 “마을지도 그리기 프로젝트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에 대한 사회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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