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지원센터가 소재한 용산구 구민편의 복합시설 개관식 단체사진. 첫줄 오른쪽에서 4번째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1.18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소재한 용산구 구민편의 복합시설 개관식 단체사진. 첫줄 오른쪽에서 4번째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1.18

용산구 한강로동에 개관한 구민편의 복합시설 내 조성

입주기업 대상 시장 검증 프로그램, IR컨설팅 등 지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용산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식이 지난 13일 한강로동에 위치한 구민편의 복합시설(서빙고로 17)에서 열렸다고 숙명여대가 18일 밝혔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국제빌딩주변 4구역(現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에 위치한 용산구의 구민편의 복합시설 내에 조성된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전용시설이다.

이 센터는 창업보육공간, 소회의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 710㎡ 규모로 이뤄졌으며 현재 총 19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운영을 맡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입주기업을 위한 시장검증 프로그램, 피칭대회, 백오피스 지원 서비스, IR컨설팅 사업, 인력지원 바우처, 전문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용산구와 파트너십을 맺어온 숙명여대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숙명여대의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지원센터가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의 산실이 되고, 입주한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처럼 용산 Y-밸리 성공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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