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군청 정문에서 농산물꾸러미 50상자(500㎏)와 김장김치 50상자(250㎏)의 전달식을 가졌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0.11.17
전남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군청 정문에서 농산물꾸러미 50상자(500㎏)와 김장김치 50상자(250㎏)의 전달식을 가졌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0.11.17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군청 정문에서 농산물꾸러미 50상자(500㎏)와 김장김치 50상자(250㎏)의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강대형 농협군지부장, 복지시설(자비원) 박정애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전라남도지역본부에서 농산물꾸러미와 김장김치를 기부하며 이뤄졌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에 계시는 이웃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농협중앙회전라남도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강진읍 복지시설(자비원) 박정애 원장은 “다가오는 겨울과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온정을 전해 준 강진군과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선행과 따뜻한 베풂을 나누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올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농산물 꾸러미와 김치는 관내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홀몸노인 등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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